故김보경, 오늘(2일) 3주기…11년 암 투병 끝 사망
자유시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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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2.02 14:22
배우 고(故) 김보경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.
고인은 지난 2021년 2월 2일 11년 간의 암 투병 끝, 향년 44세로 세상을 떠났다.
서울예술대학교 라리가 출신인 김보경은 지난 1995년 KBS1 드라마 '어른들은 몰라요'로 안전놀이터 에 데뷔했고, 2001년 영화 '친구'에서 진숙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. 2007년에는 MBC 드라마 '하얀거탑'에서 강희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.
김보경은 쉴 새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던 중, 2010년 암 판정을 받았다. 건강 악화에도 불구하고 2012년 KBS2 '아모레미오', MBC '사랑했나봐' 등에 출연해 먹튀검증 을 불태운 바 있다.
한편, 김보경은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돼 있다.